이연복 "BTS 진, 손자가 졸랐더니 공연 끝나고 바로 와" 미담 공개

입력 2022-03-03 13:35   수정 2022-03-03 13:36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이연복 셰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는 미담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이연복 셰프가 방탄소년단(BTS) 진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전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이연복은 “진이가 가장 많이 놀러온다”며 방탄소년단 진과의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진이에게 두 번 정도 감동한 게 있다”고 진에게 느낀 감동 스토리를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연복은 “밤 10시에 (진에게) 갑자기 전화가 왔다. 맛있는 딸기가 있다며 그걸 가져왔다”면서 “잠깐 들어왔다 가라고 했지만 스케줄이 있어서 딸기만 놓고 갔다”고 방탄소년단 진이 맛있는 딸기를 나누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한걸음에 먼길을 찾아온 사연을 밝혔다.

또한 이연복은 방탄소년단 진이 자신의 손자와 놀아 주기 위해 공연이 끝나고 버선발로 달려온 가슴 따뜻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한번은 우리 손자가 진이 형 언제 오느냐고 졸랐다. 그랬더니 그날 공연이 끝나자마자 바로 왔다”며 “사과머리랑 분장도 그대로 한 채 왔다. 손자 데리고 놀아주고, 사진도 찍어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선영은 “연인 사이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감탄했다. 모두를 감동하게 한 이연복 셰프와 방탄소년단 진의 특별한 우정 스토리는 오는 4일 저녁 8시 ‘채널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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